[토요와이드] 인요한 "불출마 아니면 험지로"…술렁이는 국민의힘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, 친윤계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결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,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주류 세력을 겨냥해 초강력 혁신안을 던졌습니다. 당 지도부와 중진,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은 내년 총선에 나오지 말거나, 험지에 출마하라는 건데요. 당 내부가 크게 술렁일 수밖에 없는 화두를 연달아 던지고 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인요한 위원장은 "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와라, 그렇지 않으면 내려놓으라는 것"이라고 강조했는데요. 혁신위가 정치적 권고의 의미라고 설명했지만, 어떤 식으로든 입장 정리는 불가피해 보이는데요. 당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?<br /><br /> 혁신위는 공식적인 2호 혁신안으론 의원정수 감축과 불체포특권 포기, 세비 삭감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요구했습니다. 현역의원 중 평가 하위 20%는 공천에서 배제하자고 한 부분도 눈에 띄는데, 어떻게 평가하십니까?<br /><br /> 신당 창당설 중심에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인요한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는데요. 어제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"변화가 없으면 저는 당을 떠날 결심을 하고 있다"고 했는데요, 여전히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둔 모습입니다?<br /><br /> 이준석 전 대표도 당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100%라고 밝혔습니다. 결단 시점은 12월이라고 못 박았는데요. 인 위원장의 화해 손길을 계속해서 거부한 채 신당 창당의 여지를 두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정치권 최대 화두로 부상한 '김포 서울 편입'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국민의힘은 주민을 위한 실용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고, 더불어민주당은 정략적 선거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어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'지방 죽이기', '대국민 사기극' 등의 단어를 쏟아내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는데요. 다만 민주당은 공식적인 찬반 입장을 명확히 내놓진 않고 있습니다. 신중론의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